칼라디움 구근 키우기, 화려한 잎내는 3조건

• • 실내 식물

칼라디움 구근 키우기, 화려한 잎내는 3조건(종류, 물주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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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목차 숨기기 

1. 칼라디움 키우기 개요

1) 온습도와 물주기 조건

2) 칼라디움 용토 조건

3) 칼라디움 최적 광량 조건

2. 칼라디움 월동과 번식 관리

3. 칼라디움 구근 보관과 심기

1) 칼라디움 구근관리 방법

2) 구근을 심는 최적 시기

3) 심을때 구근의 방향은?

4. 칼라디움 종류와 이름

– 칼라디움 디저트선셋 (Caladium Desert Sunset)

– 칼라디움 화이트퀸 (Caladium White Queen)

– 칼라디움 핑크 스플래쉬 (Caladium Pink Splash)

– 칼라디움 미스 머펫 (Caladium Miss Muffett)

– 칼라디움 스칼렛 플레임 (Caladium Scarlet Flame)

– 칼라디움 스트로베리 스타 (Caladium Strawberry Star)

– 칼라디움 타이뷰티 (Caladium Thai Beauty)

– 칼라디움 피에스타 (Caladium Fiesta)

– 칼라디움 스프링 플링 (Caladium Spring Fling)

– 칼라디움 로즈버드 (Caladium Rosebud)

– 칼라디움 레드베레 (Caladium Red beret)

– 칼라디움 라즈베리 문 (Caladium Raspberry Moon)

– 칼라디움 셀레브레이션 (Caladium Celebration)

– 칼라디움 캔디랜드 (Caladium Candyland)

– 칼라디움 화이트 크리스마스 (Caladium White Christmas)

– 칼라디움 페퍼민트 (Caladium Peppermint)

– 칼라디움 핑크 뷰티 (Caladium Pink Beauty)

– 칼라디움 옐로우 (Caladium Yellow)

1. 칼라디움 키우기 개요

칼라디움(Caladium)은 아마존의 열대우림이 원산지인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원산지의 기후조건을 고려해 보면, 기온이 20℃ 이상으로 따뜻해야 하며 습도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이런 특성에 걸맞게 완전 고온성이여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급성장을 하는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햇빛은 풍부해야 하며 원산지의 환경을 고려해 볼 때, 한여름의 햇빛이 충분히 도달하면서도 주변의 초목들로 인한 그늘이 조금씩 태양의 고도에 따라 드리우는 반양지~양지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광량 조성이 이상적으로 여겨집니다.
가을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모든 잎은 시들어서 사라지고 구근(괴경 타입) 상태로 월동하여 해를 보내게 됩니다. 이 때 주변 온도가 7℃ 이하로 낮을 경우 구근이 썩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는 실내에서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는 위치는 피하고 가급적 따뜻한 곳에 배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칼라디움 레드 스타 (Caladium Red Star)

칼라디움의 핵심은 크고 화려한 잎과 무늬일 것입니다.
어떤 조건에서 길러야 화려하고 큰 잎을 내도록 할 수 있을까요?
이쁜 잎을 내게 만들기에 유리한 칼라디움 키우기 방법을 3가지로 요약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습도와 물주기 조건

최초의 물주기가 휴면을 깨우기 적합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칼라디움은 구근이 월동 중인 휴면상태에서 깨우는 방법 부터 성장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열대에서 태어난 식물인 만큼, 여름철의 온도와 습도 속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봄이 아닌 여름구근임을 주의하시고 밤의 온도가 18℃이상일 때 휴면을 깨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4~5월초와 같이 일교차가 있어서 밤과 낮의 온도가 충분히 따뜻해지지 않은 시기에 실외에 심을 경우 발육이 늦고 작은 잎이 나올 수 있어요. 6월전에 깨우고자 할 경우에는 실내의 따뜻한 공간에 배치하시고 밤에 찬바람을 쏘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 25일 싹튼 모습

5월 29일 잎이 폈어요.

• 발아시기 : 칼라디움을 깨우는 무난한 좋은 시기는 5월 중후반~6월 중순 무렵인것 같습니다.
• 성장온도 : 최소 21℃ 이상~ 31℃ 내외의 여름철에 잘자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적정습도 : 습도는 60% 이상 유지를 하였으며 종종 분무를 해주었습니다.
• 계절기호 : 습하고 푹푹찌는 한여름에 최적의 성장기를 보여줍니다.
• 저하온도 : 2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잎이 약해지고 마르거나 황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실내관수 : 실내 화분이라면, 겉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주거나 잎이 처져보일때 주면 되요.
• 실외관수 : 해를 잘 받는 위치라면 일반적으로 이틀에 한번씩 주는 것이 적당 합니다.

칼라디움은 축축한 토양을 싫어하기 때문에 과습하지 않게 물을 주어야 합니다.
실내 화분으로 기를 경우 물을 좀 더 알맞은 시기에 적합하게 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흙이 적당히 마르면 주는 것입니다. 이 때 적당히의 기준은 흙 표면이 말라보일 때 주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덜 말랐는데도 물을 주어 마를 틈을 주지 않는 것은 구근이 과습될 수 있기 때문에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혹시 물을 못주어 화분이 너무 말랐다 싶더라도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구근계열은 물마름에 제법 버티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잎이 처져보이기 시작할 때 물을 주는 것입니다. 잎의 상태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물주기가 쉬운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잎이 처져보이거나, 화분을 들어 보고 가벼워졌다고 여겨질 만큼 말랐을때 물을 흠뻑 주었으며,
간혹 물을 늦게 주어 잎이 많이 쳐지고 화분이 너무 가벼워진 적도 있었으나, 튼튼하게 잘 성장해주었습니다.

물을 줄때 물의 온도는 찬기운이 가실 정도로 미지근한 온도로 물주기를 해주었습니다.

칼라디움의 원산지 환경을 생각해 보면, 너무 차가운 냉수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미지근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시원한 정도로. 후끈한 한여름철 내리는 비의 온도를 생각해 보시고 그 정도로만 고려하시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물을 줄 때는 물방울의 렌즈효과로 강한 여름 햇빛에 잎이 타지 않도록 흙에만 부어주거나 잎에도 샤워를 해주고자 한다면 태양이 강하지 않은 이른아침이나 해진 후 저녁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칼라디움 용토 조건

칼라디움은 고온다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습력이 높은 흙이 좋지 않을까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습도가 높다고하여 흙까지 질척거려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근식물이기 때문에 질척이는 진흙 보다는 식빵처럼 촉촉한 수분감의 상태로, 숨쉬기 좋으면서 습기도 풍부한 토양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배수와 통기성이 좋도록 흙을 조성해주면 뿌리의 건강과 발육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안) 부엽토 30% 펄라이트20% 코코칩 20% 코코피트 30%
2 안) 부엽토 50% 펄라이트 25% 코코칩 25%
*부엽토는 일반적인 분갈이용토, 배양토 등으로 대체 가능.

부옆토

코코칩

펄라이트

배양토, 분갈이토 등의 이름으로 시판되는 흙의 경우 코코피트와 부엽토, 펄라이트 등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흙을 베이스로 사용할 경우, 펄라이트와 코코칩만 각각 20% 정도 더 추가 해주면 적절하다고 여겨집니다.

칼라디움의 경우 많은 비료가 필요하지않은 식물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잎이 시들고 구근의 상태로 겨울을 보내기 때문에 이 구근을 캐내서 다시 심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 흙이 교체되기 때문에 교체된 흙 자체의 양분만 가지고도 충분히 잘 성장 합니다.

만약 비료를 준다면 서서히 방출되는 오스모코트나 뉴트리코트와 같은 일반적인 알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오스모코트를 반움큼 정도 뿌려주었습니다.

3) 칼라디움 최적 광량 조건

햇빛을 많이 볼수록 선명하고 화려한 무늬의 잎을 펼쳐줍니다.
국내에서는 실내식물로 많이 기르는 관엽식물이기 때문에 반음지 또는 반양지 조건에서 잘자라고 빛이 강하면 잎이 타지 않을까 염려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칼라디움은 광포화점이 40,000~45,000Lux 수준이기 때문에 야외의 양지와 같은 풍부한 광량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서 정오의 강한 빛에 조금씩 타거나 견디기 힘들어 하는 아이도 있고, 잎색의 무늬가 지나치게 짙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태양의 고도가 높아지는 7~8월 한여름에는 30% 정도 그늘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정원에서도 기르는 것이 가능하며, 정원에서 기를 경우 좋은 무늬를 얻으면서 키울 수 있는 최적의 배치는 처마나 파고라 또는 울타리 담장이나, 큰 나무 주변, 나무그늘 아래 처럼 부분적으로 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위치에 심어주면 더 좋습니다. 정오의 직광은 적절히 막아주면서 그 외의 햇빛은 풍부히 도달하는 위치인 것이죠.

실내의 경우라면 남향의 창문 가까이에 배치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만약 실내에서 남향배치가 어렵다면 동향이나 서향 중 햇빛을 잘받을 수 있는 창가에 밀착시켜 두세요. 햇빛을 최대한 풍부히 받을 수 있는 위치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라디움은 광보상점이 800~900 Lux로 낮아서 실내 반음지 위치라 볼 수 있는 창문으로부터 2m이상 떨어진 위치에서도 잘 생존할 수는 있으나, 선명한 무늬를 만들어 내려면 광포화점(40,000~45,000Lux)에 근접하거나 초과하는 광량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이때 초과의 정도는 약1.5~2배 가량을 권장하며, 이는 한여름 정오의 태양 100,000Lux를 기준으로 볼 때, 20~30% 정도 차광되는 수준입니다.

이제 막 조그마한 잎이 나온 칼라디움, 남향 창문 바로 앞에 붙여놓고 길렀습니다.

저의 경우 정남향의 직광이 아주 잘 들어오는 창문에 밀착 배치하여 길렀습니다.
창문은 거의 항상 열어두어 유리창을 한번 투과한 햇빛이 아니라 그보다는 강한 햇빛이 자주 들어오게 하였으며 열려있는 창문이었기에 통풍도 잘되는 조건이었습니다.
정남향이었기 때문에 태양이 뜨고 지는 과정 중 한여름 정시의 태양 고도에서는 적절한 그늘이 생기고, 그 외의 시간대에서는 풍부한 햇빛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한여름 정오 햇빛의 20~30% 차광효과를 적절히 제공했으리라 여겨집니다.

계절이 여름이기 때문에 평균습도 자체가 높은 편이여서 열려있는 창문가라고 하더라도 습도가 괜찮은 편이었고, 만약 습도가 낮은 날이라면 한번씩 분무를 해주는 정도로 습도를 돌보았습니다.

개구리 우산 처럼 작던 잎이 어느새 이렇게 커졌네요. 9월 9일의 모습입니다.

2. 칼라디움 월동과 번식 관리

괴경형태의 구근으로 번식을 합니다. 덩이 모양으로 구근들이 뭉쳐있는데요. 모구에 붙어있는 자구들을 분할 해서 개별 화분으로 심어서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한알씩 심거나 구근이 작거나 화분이 크다면 2~3알씩 심어도 됩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잎이 시들어 없어진채 휴면상태로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잎이 시들기 시작하면 물주기는 멈추도록 하고 잎이 시든 화분을 그대로 방치하며 보존하면 되는데, 찬바람이 직접 들어오는 창가는 피해서 가급적 따뜻한 실내에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7℃이하가 되면 덩이줄기 형태의 구근들이 생기를 잃고 썩게 될 수 있어요.

칼라디움을 다시 깨우는 시기는 여름입니다. 칼라디움은 봄이 아니라 여름에 깨어나는 구근임을 꼭 염두하셔야합니다. 충분히 따뜻한 기온이 되었을때 물을 주고 구근을 깨워야 하는데요.

구근을 구매한 경우라면, 20℃이상의 통풍이 잘되는 실내에 보관하시다가 밤의 기온이 18℃ 이상일 때 구근을 심고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월동 상태의 화분채로 보관 중이었다면 밤의 기온이 18℃ 이상으로 올라가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배치하고 물을 주세요. 날씨가 풀리는 시기가 매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일자를 특정하긴 어렵고, 대체로 5월말~6월 중후반의 기간 중에 적합한 온도가 도래할 거 같습니다.

싹만 따로 틔운 후 옮겨 심으면 좀 더 발아성공이 안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최아법)
그렇게 하고자 할 경우 질석(버미큘라이트 vermiculite) 60%와 펄라이트(Pearlite) 40%로 조성한 용토에 심고 25도 내외의 온도 및 60% 이상의 습도를 유지해주며 물이 마르지 않게 관리합니다.

3. 칼라디움 구근 보관과 심기

1) 칼라디움 구근관리 방법

구근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이상적인 조건은 통풍이되는 18℃이상의 장소입니다. 그 이하의 온도에서는 최소 7℃까지는 잘 버틸 수 있어요.
토분이라면 화분채로 실내에 보관하셔도 되고, 실외 정원이라면 겨울에 땅이 얼기 때문에 캐내서 신문지 등 공기가 통하는 소재로 감싼 후 실내에 보관해야 합니다.

2) 구근을 심는 최적 시기

얼마나 따뜻해졌을때 심는것이 좋을까요? 낮의 기온이 아니라 밤의 기온을 기준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칼라디움은 밤의 기온이 18℃ 이상일 때 구근을 심고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구근이 아니라 여름구근이기 때문입니다.

3) 심을때 구근의 방향은?

화분채로 보관하였다가 분갈이 하는 경우가 아니라, 구근만 따로 보관해왔다면 다시 심을 시기가 되었을때 방향이 헷갈릴 수 있는데요. 구근의 평평한 쪽이 아래쪽이고 마른줄기 및 마른뿌리 처럼 생긴 부위가 윗면입니다. 혹시나 이걸로 파악하는게 어렵다고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칼라디움은 거꾸로 심어졌더라도 문제없이 잘 성장한다고 합니다.

칼라디움 레드 스타

칼라디움은 매년 휴면기를 거치기 때문에 구근을 보관하고 온도도 생각해서 깨워야하는 점 등, 손이 제법 가는 식물이지만 그만큼 뿌듯한 보람을 안겨주는 결과물을 내어 놓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구근상태로 화분속에 잠들어 있을 때만 하더라도 정말로 싹이 무사히 나올 수 있을지, 그냥 이대로 흙속에서 영면하는 건 아닌지 조마조마 하였는데 무사히 싹이 트고 잎까지 기대이상으로 시원시원하게 펼쳐줘주니 너무 만족스럽네요. ߙ‚

4. 칼라디움 종류와 이름

칼라디움들의 이름은 유통명으로 기재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보여드리는 사진들은 다양한 종류의 이름 파악이 용이하도록 도움 드리기 위한 취지로, 조사/수집 하여 정리를 한 것입니다. 일부 인기 품종만 선별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ߙ‚

– 칼라디움 디저트 셋 (Caladium Desert Sunset)

– 칼라디움 화이트퀸 (Caladium White Queen)

– 칼라디움 핑크 스플래쉬 (Caladium Pink Splash)

– 칼라디움 미스 머펫 (Caladium Miss Muffett)

– 칼라디움 스칼렛 플레임 (Caladium Scarlet Flame)

– 칼라디움 스트로베리 스타 (Caladium Strawberry Star)

– 칼라디움 타이뷰티 (Caladium Thai Beauty)

– 칼라디움 피에스타 (Caladium Fiesta)

– 칼라디움 스프링 플링 (Caladium Spring Fling)

– 칼라디움 로즈버드 (Caladium Rosebud)

– 칼라디움 레드베레 (Caladium Red beret)

– 칼라디움 라즈베리 문 (Caladium Raspberry Moon)

– 칼라디움 셀레브레이션 (Caladium Celebration)

– 칼라디움 캔디랜드 (Caladium Candyland)

– 칼라디움 화이트 크리스마스 (Caladium White Christmas)

– 칼라디움 페퍼민트 (Caladium Peppermint)

– 칼라디움 핑크 뷰티 (Caladium Pink Beauty)

– 칼라디움 옐로우 (Caladium Yellow)

칼라디움은 너무 신비롭고 화려한 무늬들이 많아서 한번 빠지면 헤어나질 못할까바 걱정입니다. ㅋ
종류를 조사하다보면 무늬가 애매하게 비슷하면서 다르게 불리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 유통업자들끼리도 이름을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는 등 헷갈려 하는 거 같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allure와 white christmas의 차이라고 할까요? 또한 여러개의 이름을 가진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가장 빈도 높게 쓰이는 이름으로 반영하였어요. 이런 점들 때문에 꽤 오래 고생하며 조사를 하였답니다. ㅠ.ㅠ

보면 볼수록 길러보고 싶은 칼라디움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겨우내 잠자며 봄철까지 기운을 갈무리하고 있다가, 여름의 시작과 함께 타오르듯 화려한 잎들을 뿜어내는데요. 마치 1년에 한번 열리는 화려한 여름 무대를 준비하는 것 같아서 매년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게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