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도 잡는다는데…서울 누빈 北무인기 격추 실패 이유

 

중앙일보

 

이철재 기자 심정보 PD

이철재의 밀담

북한 소형 무인기 5대가 한국을 뒤집어 놓았다. 5시간 넘게 서울의 한강 이북을 비롯한 영공을 휘젓고 다녔는데도, 군 당국이 5대 모두 격추하는 데 실패했다. 이 중 4대는 행방을 놓쳤다. 작전 실패에 대한 비난이 군으로 쏟아지고 있다.

경찰특공대원이 대테러 훈련에서 드론건으로 소형 무인기를 격추하는 절차를 연습하고 있다. 휴대용 재머라고도 불리는 드론건은 전파방해로 소형 무인기의 조종을 방해하는 장치다. 디펜스타임즈 제공

무인기,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독수리가 하늘에서 무인기를 낚아채

무인항공기(UAV)를 보통 드론이라고 부른다. 드론(drone)은 영어로 수펄을 뜻한다. 영국이 1935년 훈련기인 타이거 모스를 대공사격 훈련용 표적기로 개조한 DH.82 퀸비를 실전배치했다. 여왕벌이라는 뜻의 퀸비(Queen Bee)는 무선으로 조정했다.

미국이 영국의 퀸비를 따라 무인기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선 무인기를 드론이라고 부르게 됐다.

사진은 2017년 6월9일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26일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이와 비슷한 모양이다. 뉴스1

무인기에 대응하는 무기 체계가 카운터 드론은 크게 탐지와 요격으로 이뤄졌다. 탐지는 발견→식별→추적으로 나눌 수 있다.

무인기를 탐지하는 수단으론 레이더가 있다. 이 밖에도 지상의 조종사와 공중의 무인기가 서로 주고받는 주파수로 탐지할 수 있다. 무인기의 비행음을 채집해 위치를 찾는 특수 마이크도 있다. 특수 카메라로 무인기를 발견할 수도 있다.

무인기는 그물을 던져 잡거나 총, 미사일로 떨굴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가 무인기 요격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유탄의 피해가 없기 때문이다. 26일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소형 무인기의 사진을 찍은 KA-1 경공격기(전술통제기) 조종사는 “주변에 민가가 많아 정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레이저라면 이 같은 고민이 필요 없게 된다. 무인기의 전자부품을 태워버리는 고출력마이크로파(HPM) 대응 체계도 있다.

드론을 쫓고 있는 독수리. 가드프롬어보브

또 먼 거리서 조종하는 무인기의 경우 주파수를 교란한다. 이미 지정한 경로를 따라 날아가는 무인기는 GPS 도용 장치를 써 추락을 유도한다.

맹금류(독수리)로 무인기를 사냥하는 방법도 있다. 네덜란드의 가드프롬어보브는 드론을 사냥하도록 훈련받은 독수리를 보내주는 회사다. 그러나 독수리가 멸종위기의 보호종이며, 독수리와 같은 조류가 항공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추락을 일으키기도 하는 게 단점이다.

“작고, 모터로 움직여 찾기 어려웠다”

이처럼 탐지ㆍ요격 장비가 많이 나와 있지만, 무인기, 특히 소형 무인기 격추는 쉽지 않다. 26일 북한 소형 무인기는 크기(날개 너비 2m)가 작은 데다, 저공(고도 3㎞)ㆍ저속(시속 100㎞)으로 비행하며, 하늘색으로 칠해져 조준은커녕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29일 경기 양평군 가납리 일대에서 북한 소형 무인기 도발 상황을 가정해 열린 합동방공훈련. 육군의 500MD 디펜더가 비행 중이다. 이 헬기를 탄 장병이 드론건으로 북한 소형 무인기를 격추하는 절차를 훈련했다. 뉴스1

레이더로 잡기도 힘들다. 26일과 비슷한 크기의 북한 무인기가 침투했던 2014년 군 당국은 “북한의 소형 무인기를 탐지하려면 0.01㎡ 크기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이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0.01㎡는 보통 새의 레이더 반사 면적이다.

정부 소식통은 “2014, 2017년과 달리 이번 북한 소형기는 휘발유 엔진이 아니라 배터리 모터로 날았다”고 귀띔했다. 모터는 온도가 낮아 적외선도 덜 나간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송구하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장비와 훈련 부족, 대민 피해를 이유로 내세웠다.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Ⅱ는 출력이 30㎾로 무인기를 격추할 수 있다. 이철재

그런데 육군과 공군 사이 책임 떠넘기기도 한몫했다는 얘기가 군 안팎에서 들린다. 공군은 속도가 빠른 전투기가 소형 무인기를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에, 육군의 공격헬기가 맡아야 한다는 분위기다. 반면 육군은 전투기가 재빨리 추적할 수 있는데, 공군은 닭(소형 무인기) 잡는데 소 잡는 칼(전투기)을 쓰길 꺼린다고 보고 있다.

육군과 공군의 무인기 탐지ㆍ요격 자산을 합동ㆍ통합 운용할 수 있도록, 군 당국이 더 노력해야 할 이유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소형 무인기는 군의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고, 경찰이나 지방자치단체도 힘을 합쳐야만 한다. 앞으로 북한 소형 무인기에 대응하는 통합방위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날아다니는 북한 무인기를 레이저로 격추

군 당국은 29일 북한 무인기 대응 합동방공훈련을 벌였다. 육군의 AH-64ㆍAH-1 공격헬기, 500MD 헬기, 20㎜ 벌컨포, K31 천마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공군의 KA-1이 동원됐다.

이날 대민 피해를 우려해 실사격 훈련은 하지 않았다. 다만 500MD 탑승원이 드론건으로 무인기를 요격하는 절차를 선보였다.

육군의 국지방공레이더 TPS-880K. 26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온 북한 소형 무인기를 탐지했다. LIG넥스원

드론건은 사람이 들고 다니는 재머(전파방해장비)다. 국내 업체가 만든 이 드론건은 육군이 전력화한 무기는 아니다. 시험평가를 하기 위해 잠시 쓰고 있는 것이다.

이미 정식으로 배치된 드론건도 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나 경찰특공대는 소형 무인기 테러를 막기 위해 드론건을 이미 들여왔다. 이들 외 국가 주요 시설에서 드론건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북한 소형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것을 처음 발견한 건 육군의 국지방공레이더 TPS-880K다. 이 레이더는 야전에서 저고도 공중공격ㆍ침투 항적을 탐지하는데, 소형 무인기까지 잡아낼 수 있다. 엔진 이상으로 추락한 무인기를 뒤늦게 발견한 2014, 2017년과 달리 군 당국이 26일엔 경계에 실패하지 않은 비결이다.

국가 주요 시설엔 이스라엘제 레이더인 RPS-42가 배치됐다.

정부와 군 당국은 이정도론 모자르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래서 28일 발표한 ‘2023~2027 국방중기계획’엔 앞으로 5년간 북한 무인기 대응 전력에 56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북한 무인기 대응 전력은 크게 4가지다. 우선, 현재 7대인 TPS-880K를 더 늘린다. 그러나, 배치 숫자에 대해선 군 당국은 입을 다물었다.

또 소프트킬 무인기 대응 체계와 하드킬 무인기 대응 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소프트킬은 전파방해로 조종을 방해하거나 GPS를 교란해 드론을 요격하는 방식이다. 2026년에 체계개발을 끝내는 게 목표다.

하드킬 무인기 대응 체계는 레이저 대공 무기다. 고정용인 블록-Ⅰ(20㎾급)은 2026년까지 개발을 끝낼 예정이다. 트럭에 실고 다니는 이동용 블록-Ⅱ는 출력을 30㎾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육군이 선보인 Army TIGER 4.0. 다양한 드론봇이 눈에 띈다. 사진공동취재단

ADD는 지난 2020년 20㎾급 레이저로 1㎞ 밖의 철판 유도탄 모형을 꿰뚫는 시연을 선보였다. 이 레이저 무기는 원전 등 국가 중요 시설에서 시범 운용을 거쳤고, 이미 실전배치 중이라고 한다.

군 당국은 소프트킬ㆍ하드킬 무인기 대응 체계가 나오는 2026년까지 갭필러(공백을 메우는 무기)로 휴대용 소형무인기 대응체계를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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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후방을 은밀히 정찰할 스텔스 무인기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ㆍ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계획하고 있었다.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합참은 “드론부대는 기존 (지상작전사령부) 드론봇 전투단과는 차원이 다른 전략·작전적 수준에서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 전쟁 양상 등을 반영하여 창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F-21 보라매가 스텔스 무인전투기인 가오리-X와 함께 날고 있는 상상도(CG). 방위사업청

합참의 보충 설명은 육군이 이미 드롯봇 전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윤 대통령이 지시한 드론부대는 별개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다. 육군은 지작사 예하에 2018년 9월 드론봇 전투단을 창설했다. 지난해 9월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시범운용 중이거나 배치를 끝낸 다양한 드론봇(드론+로봇)을 공개했다.

2023~2027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드론봇 전투단은 현재 2개 대대(4개 중대) 규모로 앞으로 매년 3개 중대씩 늘어난다.

한국은 더 많은 무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도 무인기, 지작사 무인기, 군단급 무인기, 사단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해상작전용 무인기, 방공망제압 무인기, 원거리 정밀타격 무인기, 무인전투기(UCAV) 등이 개발 중이다.

특히 국산 전투기인 KF-21 보라매와 함께 작전하는 유무인복합체계(MUM-T)로 연구 중인 스텔스 무인전투기는 선두에서 정찰하고, 적 방공망을 제압하는 임무를 맡을 전망이다. 더 나아가 적 전투기와 교전하고, 적 시설을 타격까지도 할 수 있는 스텔스 무인기도 연구 목록에 올라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무인기 및 미사일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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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첨단 무인기 전력을 통틀어 운용하는 드론부대를 윤 대통령이 가리켰다고 보면 된다. 윤 대통령은 29일 ADD를 찾아 첨단 무인기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항공산업 전문지인 에비에이션위크의 한국통신원 김민석씨는 “무인기에 대한 연구ㆍ투자도 중요하지만, 아직도 각 군은 교리ㆍ훈련ㆍ정비 등 무인기 운용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 게다가 육ㆍ해ㆍ공군이 제각각 무인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전체 사업을 조율하고, 총괄하면서, 운용과 작전까지 담당하는 체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댓글 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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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j****12분 전

  훌륭하다...확실히 제압하자...다음엔 반드시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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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i****15분 전

  독수리만 잡게만든건데 무인기를 격추한다는건 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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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k2****20분 전

  무식한윤석열의허세를 김정은이조롱하는모양세다. 깡패처럼장차관을겁박하고 모기잡는데 미사일쏘라며 말폭탄만쏟아낸다. 병역미필과조폭기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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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mko****21분 전

  문재인 5년동안 북괴가 주적이 아니라고 했다. 도보다리위에서 인간백정과 개장수가 위장 평화쇼를 벌이면서 5년간 제대로된 훈련한번 안했다. 독수리면 뭐하고 장비가 좋으면 뭐하나? 훈련도 안하고 피둥피둥 살만찐 당나라 군대 아니었나? 이제 윤석열을 중심으로 주적은 북괴다!! 다시한번 공격오면 이번엔 참수작전 펼치자!! 문재인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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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h7****39분 전

  찰나에 불가한 권력이라 말해서 마음비운 줄알았는대방탄국회뒤에 숨어 남의말 하듯하네갈수록 조국 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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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임창정 '소주 한 잔' 꺾었다…올해 노래방 곡 1위 임영웅 '이 노래'

• rlad****45분 전

  그런 합바지들을 올해부터는 월급 150까지 꾸준히 올려준다고 했으니 애 새 끼 들 정신 상태가 돈에 집착하고매달리지 국방의무 애국심이 남아 나겠는가 잘해주는건 좋은데 과유불급이 무슨 말인지 왜 있는지 좀 생각하고 군대정책을 다듬었으면 사람이란 자고로 너무 편해지면 대 가 리 에 똥이 차는 존재라는걸 인생 하루이틀 산사람들도 아니고 그렇게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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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a****47분 전

  인민군 전초기지 찢라도가 더 심각하다. 전시상황 발발시 바로 인민군 수십만명이 쏟아져 나올지도 모르는 지역이라 항상 대비태세에 만전을 가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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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ad****48분 전

  대한민국 군바리공무원과 북한 일반 부대에들하고 다이다이 붙으면 개박살남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복날 개맞듯 맞아 죽는 대한민국 군바리 넘쳐날듯 왜그럴까 정신상태 정신무장 자체가 하늘과 땅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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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ad****52분 전

  대한민국 전투 무기는 조류들만 잡게 지정해놔서 비행기종류는 쏴봐야 절대로 맞출수가없음 날아가는 무인기 맞출만한 인재도 대한민국 공바리중에서 단 한명도 없을뿐더러 아군 항공기 연료탱크 안맞추면 그나마 다행임 애국심이나 전투력이라곤 구정때 약에 쓸래도 없는 개 후래 씨 벌 자식 들만 억지춘향으로 군생활을 하고있는 상황에 대한민국 정부가 군대를 수학여행 캠프로 만들어놔서 정신상태 제대로 박힌 씨 벌 새 끼들도 없는 답은 하나 설마가 현실이 되서 염라대왕 앞에 일렬종대 해봐야 정신차릴 씨 벌 자 식들이 국방부와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부대에서 개기는나라가 지금 당신들이 사는 개 한 민 국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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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ho****56분 전

  외국에서 성능이 좋은걸루 구매해서 배치하세요 .....국산은 못믿음.......방산카르텔.....땜에 성능 좋은 무기가 나올 수가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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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이원석 검찰총장 "부당한 검찰 공격, 단호히 대처"

• tera****56분 전

  찢좨앙이 싸질러놓은 똥 치우느라 여념이 없는 윤석렬 정부 , 나라를 바로 잡는데 불만을 품은 적대세력 찢라도좌좀들과 김일성 주의자들인 주사파 간첩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비방 선동에 여념이 없다. 애국국민들은 반공사상을 더욱 더 고취시켜 만일의 전시상태를 대비해서 항상 이런 족속들을 일거의 소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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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1시간 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나, 하나 차근 차근, 무인기, 드론의 공격에 대비하여 모든 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다음에 또다시 이런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지금 처럼 xx 때문에 하지 못했다는 말이 나오면, 그 때는 정말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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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1시간 전

  대통령 신년사는 깔아 뭉개고..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대문짝 만하게 올렸네. 중앙도 올해는 철 좀 들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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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za****1시간 전

  이미 있는 드론 부대를 또 창설한다는 쇼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본인은 없다고 생각한 드론 부대에 드론을 2배로 북한에 보내라고? 이건 무슨 소리인건지...안보 안보 얘기하지만 정작 중국 비밀경찰이나 북한 무인기엔 안이하게 대응하면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건 보수가 아니라 보수를 가장해서 그저 자기 기득권만 챙기는 기득권이라고 본다. 검찰과 기득권 챙기는 인간들이 본인이 얘기한 개혁 대상 1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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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lp****1시간 전

  사고가 발생하면 원인분석과 신속한 대책수립 및 현장 적용이 그동안의 처방이다. 이제 근본 원인을 찾는 노력도 필요하다. 수립된 대책이 효과가 있는 지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정부의 많은 기관장도 국회의원도 이런 곳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도 문제가 있다. 선거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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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北 공군 출신 고위 외교관 "北, 2000년대 이미 무인기 부대 운용"

• josh****1시간 전

  국군의 국토방위를 허수아비로 만든 곰은 북괴 똥🐖 똘마니 간첩이라는것 의심할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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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m****1시간 전

  이런 일을 한 문재인을 169석으로 밀어준 바보 국민, 바보 국민이 이 지경을 만든 원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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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fb****1시간 전

  무인기의 용도는 저멀리 외국나라 홍어공화국좌조엇과 홍어공비덜 때려잡는데 활용하면 좋으니라..잉 안그냐 홍어와 더드머괴 공산당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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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h6****1시간 전

  좌파 문재인이 5년간 국군을 허수아비로 만들어 놨으니, 뭘 제대로 하겠나? 그 이전의 정상적인 군대로 만들려면, 적어도 10년은 걸릴 것. 좌파는 김정일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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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ho****2시간 전

  훈련부족이었다. 차라리 작은 드론은 독수리를 대량으로 훈련시켜 북한의 드론을 격추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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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항적으로 본 '北무인기 목표'...용산 노리고 부근까지 왔었다

• chan****2시간 전

  대 드론 작전은 육군 관할이 타당합니다.공군이 할 일이 아닙니다.대 드론 레이더 보강하고 드론 탐지용 순항 드론도 운용하면서발견 즉시 격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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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2시간 전

  무인기나 뭐니 무기를 갖는것보다 남북평화를 만드는게 가장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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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cp****2시간 전

  또 말만 요란하네요. 북한은 다음에 똑같은 드론으로 올까요? 바보들이 실패하고나서 대책이 굉장한거처럼 소음을 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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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a****2시간 전

  술 먹고 조준이 되남? 개고기 저 자슥이 `낮술 공화국`을 맹근 거여 그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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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2시간 전

  이번 드론침투 와 격추 실패에 군은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을것 변명하지 말라 ㅡㅡㅡ그러나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 라는 말이있다 ㅡ 실패나 잘못은 항상 있을수있다 ''즉'' 싸움에서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 것처럼 일에도 ''성공''과 ''실패'' 가 있으므로 ''승패''에 크게 개의치 말고 ''최선'' 을 다하라는 뜻 이다 ㅡㅡ 이번 드론격추 실패를 군은 뼈아픈 반성 을 하고 실패를 거울삼아 항상 예기치 못한 적의 공격에 대비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데 군의 명예를 걸어야 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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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육·공군 전력 총출동…北무인기에 놀란 軍 5년 만에 합동훈련

• song****3시간 전

  드론 잡는다고 비행기 뜨고 미사일 날리는게 더 웃기는 짓. 적 드론은 지역 방어를 해야 하고 거기 맞는 무장이 필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적이 드론 5대 날리면 이쪽에선 20대 날려 평양 보냈어야 한다. 이번에 대통령과 군수뇌부가 쫄아 우리 드론 2대를 겨우 휴전선 5키로 올려 보냈다 돌아 온 것은 후속 도발을 청한 것이나 다름 없다. 평양까지 보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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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sa****3시간 전

  온갖 핑계로. 못잡는 이유 대지말고 빨리 대책마련하고. 2배상응보복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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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gy****3시간 전

  견문발검(모기잡는데 칼을 휘두른다)이라더니 생 난리다. 모기 다섯마리 앵앵댔을 뿐인데, 비행기가 뜨고, 뜨다가 골로 가고, 허겁지겁하는 꼴이 오합지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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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kk****3시간 전

  방공부대는 물론이고 드론부대 이미 다 편성돼있고 그나마 문재인정권에서 이스라엘제 레이더까지 도입해서 탐지할수 있었는데 개소,리만 나불대는 조,또 아몰랑 미필 윤석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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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ra****3시간 전

  드론을 잡는다는 건 불가능해. 전쟁을 막는 건 핵미사일 밖에 없다. 미국이 온갖 무기 팔아먹으려고 핵보유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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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尹, 北무인기 위협에 엄중 경고 "압도적 우월한 전쟁 준비해야"

• mis0****3시간 전

  우크라이나 여성 저격수들은 10발 내로 잡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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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lim****3시간 전

  북 무인기 잡다가 만약 ~ 민간인 사상 됬으면....., 진부 민주팔이 찌꺼기들 쌩~ 양아치 들처럼 개 소리 짖어대고 물어뜯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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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o****3시간 전

  북이 자폭 드론 수백대를 야간에 침투 시키면 어찌 방어할지 의문이네요. 안된다고 이야기 하면 그뿐인가요 ? 방법이 없으면 세종시로 다 내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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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y5****3시간 전

  은평구에 진입했다는데 그순간 수도권 방공포 부대들은 뭐했는가 전투기는 작고 안보여서 못잡았다는데 그럼 지상 포대들은 뭐한건가 벌컨포쏘는 소리하나 안들렸다 고 박정희각하 시절이라면 아마 수도권 전체가 대공포 쏘는소리에 공습경보까지 울려서 요란했을텐데 빨 갱이 앞잡이정권을 몇년하다보니 그냥 무방비로 노출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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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y5****3시간 전

  공군이 무인기대처에 소극적이면 공군관할로 되여있는 방공포 업무자체를 육군에 이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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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주호영, 野에 “北 무인기 도발 규탄 공동결의안 즉시 채택해야”

• uios****3시간 전

  유튜브 보니 국방부 이전으로 군 사기가 떨어지고,,군 시스템도 엉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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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la****3시간 전

  국군은 제발 정신차려라. 왜 그러니? 국방장관은 사격권을 예하부대에 넘기라. 거의 모든 사고나 참사가 권한 집중이 되어 적시에 대처 못하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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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jo****4시간 전

  이런걸 보면 국방의 능력에 거품이 낀 것 아닌가 의심이든다... 그렇다고 아직도 전정권 탓하고 남탓하는 건 정말 무능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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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11****4시간 전

  전 정권에서 어찌했던 책임은 항상 현재에 있다~~ 민주나 국짐이나 서로 네탓으로 돌리는 습관부터 고치자.. 개인도 나이 50이 넘으면 다 내탓이요~ 하는게 결국 이기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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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h4****4시간 전

  이번 사건은 군에서 입이 열개라도 잘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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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김정은 이상했던 '미끄럼틀 구경'…"무인기, 10년 비밀작전이었다"

• ocea****4시간 전

  과거부터 육 해 공군 패거리들은 적을 뒤에 놔두고 밥그릇 싸움에 아군끼리 서로가 적이 되어 싸우고있지 그런데 이 싸움은 우리 나라 경제력에 비해 지정학적 차원에서 국방예산이 턱없이 모자라다 보니 싸울 수 밖에 없는것은 사실 이 문제를 해결 하려면 대통령과 국회인데 과거나 현재나 우파나 좌파나 전부 주둥이로만 국가안보만 외칠뿐 사실적 군전력증강에 노력한 정권은 박정희 정권 이외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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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20****4시간 전

  NSC 소집 언한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헛 소리 핏대내며 아는 척하며 질러대면 어쩔뻔 했나? '부대 쉬어'도 안했는데 ...잘한 일좀 창찬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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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4시간 전

  휴전선을 넘을때뭐했나 이때 총쏘면 유탄도 북으로 날라가지 평소 훈련을 안해서다 공군 육군 해군 모두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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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m****4시간 전

  꿩 잡는게 매라고 옛날 전방 지뢰 탐지에 조악한 민간인 장비가 더 효과적인 때가 있었다. 숙달되면 돌팔메로도 맞출 수 있을 텐데 18개월 사병 언제 양성해서 써먹나. 실패를 교훈 삼아 실절적 대응 전략 개발 해서 북 드론 도발 대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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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hw****5시간 전

  대비하고 훈련을 했어야지? 전방 시설물을 다 철거하고 훈련을 못하게 했는데 못 막는 것은 당연한 결과 아닌가? 도올 선생이 질타했다. 모든 '문제는 문재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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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국방부 "영공 침범 北무인기, 유의미한 정보 못 얻었을 것"

• very****5시간 전

  군은 보수성이 강해서 그런지 여전히 비싼 유인 공격헬기를 대거 도입하겠다고 하는 등 무인기 시대에 걸맞지 않는 발상을 고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인상을 준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유인 헬기의 취약성과 값싼 무인기의 유용성이 잘 드러나고 있는 데 말이다. 그런데 북한이 고맙게도 조잡한 무인기 침투로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고 무인기와 대응책 발전을 더 촉진해 주는 듯 하다. 이러니 한국의 국방산업이 잘 되고 수출이 늘어나 수 밖에 없다. 고맙다 정은이 여정아. 니들은 뭘 해도 안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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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sd****5시간 전

  김포쪽을 지나다보면 드론동우회가 활동을 많이 하더라...그쪽이 이번처럼 아주 취약지역인데 아주 잘만이용하면 그냥 북의드론침투는 그냥 무력화도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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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sd****5시간 전

  민간드론 동우회가 아주 활발하다 의용소방대가 있듯이 민간드론경비대를 창설해서 활약시키고 간첩잡듯이 생포하면고액 격추시키면 포상 밀접촬영하면 포상하는 방법을 쓰면 효과만점일거 같다,,항공침투특성상 강따라침투하는경향을 이용하고 길목을 막고 있으면 산악침투는 거의 대공감시때문에 어렵다 강지류마다 길목도 지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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